그들의 나라

대한민국은 나의 나라였다.
우리나라였다.
내가 우리나라로 믿었다.

2007년 말, 정권이 바뀌었다.
새 대통령이 선출되었다.
한나라당이 여당으로 자리바꿈했다.

2008년 2월 대통령이 취임했고, 4월에 총선이 치러져 한나라당이 국회 제1당을 차지했다.
행정부도, 입법부도 모두 장악했다.

새정부 출범 후 두 달이 훌쩍 넘었다.
대한민국은 그들의 나라가 된 것 같다.
내 나라가 아닌 것 같다.

정부의 정책 방향과, 그것을 만드는 정치 철학이 너무나 내 생각과 다르다.
그냥 다르기만 하면 다행이겠는데, 내 기준으로 보면 너무나 틀려먹었다.
민주주의는 사라지고, 인간존중이 사라지고, 약자보호가 없어졌다.

강자독식 구도를 만들고, 비인간적이고, 배려가 없고, 끼리끼리 해먹자는 이명박 정부가 너무도 싫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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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책상달력 | 2008/05/08 19:57 | 세상보기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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